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졸업기준에 포함시키는 뉴욕시내 공·사립 고등학교가 늘고 있다.
우수 한인학생들이 재학하는 헌터칼리지 부속고교도 11학년을 마칠 때까지 최소 75시간의 봉사활동 참여를 의무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의무기준 시간을 훌쩍 넘기는 일이 흔하고 일부는 장장 600시간 이상을 봉사활동에 쏟기도 한다. 이런 추세는 올 4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뉴욕시 서비스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시내 학교마다 9월까지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한 것이 배경이 됐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연방차원의 ‘서비스 아메리카 액트’를 발표하며 불경기로 모두가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봉사정신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정보&리서치센터(CIR)의 2007년 조사 자료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졸업률이 2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봉사활동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의무화한다면 학생들에게 진정한 봉사정신을 기르게 한다는 취지가 퇴색된다며 졸업 필수조건으로 규정하는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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