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과 3월에 치러지던 뉴욕주 영어·수학 표준시험이 2009~10학년도부터는 5월로 일정이 미뤄져 학생들의 시험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 교육국은 당초 2009~10학년도 시험 일정을 발표할 당시에는 주내 3~8학년을 대상으로 예년처럼 1월 중순에는 영어 표준시험을, 3월 초순에는 수학 표준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교육국은 최근 주내 공립학교 교장에게 발송한 주간 통신문에서 ‘리전트 위원회가 내년부터 영어·수학 표준시험 일정을 학년말 직전인 5월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뉴욕주 공교육이 시험위주 수업방식으로 치우치고 있다며 비판해 온 일부에서는 표준시험 일정이 1월과 3월 대신 5월로 미뤄진다면 시험위주의 교육환경이 더욱 심해질 뿐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도 시험 준비기간이 길어진 만큼 심적 부담만 커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일부는 준비기간이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시험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시험일정이 5월로 미뤄지면 주교육국이 매년 봄 학기에 발표해 온 학생 및 학교별 연례 평가분석 발표도 그만큼 늦어져 상급학교 입학지원을 포함한 또 다른 부작용을 나을 수 있어 주교육국의 현명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주 교육국은 현재로는 5월로 표준시험 일정을 미뤄 치른다는 내용만 확정했을 뿐이라며 정확한 시험 일정이 채택 되는대로 조만간 결정 사항을 공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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