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내 고교생의 26%가 매일 3시간 이상 비디오 게임과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텔레비전을 3시간 이상 시청하는 학생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57%로 절반이 넘는다.
뉴저지 주교육국이 2일 발표한 ‘학생보건 설문조사’ 결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학생의 21%는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만남을 제의받은 적이 있으며 이중 27%는 실제로 1명 이상과 만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주교육국이 2년마다 실시해 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자료는 2007년 봄 학기 무작위로
선정한 주내 29개 공립고교에 재학하는 1,67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럿거스 대학이 주교육국의 의뢰를 받아 설문조사와 결과 분석을 맡았으며 인터넷 및 비디오 게임 사용 시간을 질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는 담배, 알코올 및 마약사용, 성행위, 식습관, 운동, 안전사고와 폭력행위 등 6개 항목의 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뉴저지 고교생의 10%는 자해 경험이 있었으며 이중 3분의2가 여학생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생활을 즐기는 학생의 35%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고, 11%는 피임약도 복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년 전 조사에서 각각 29%와 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성행위 직전 알콜 음료 섭취나 마약을 흡입하는 학생들은 2년 전과 동일한 23%로 조사됐다.
이외 일반적인 알콜 음료 섭취 경험자는 3%가 줄어든 76%로 집계됐지만 최근 섭취했다고 고백한 학생과 상습적인 음주를 즐기는 학생 비율은 51%와 31%로 각각 4%씩 늘었다. 교내 폭력행위에 연루된 학생은 31%, 마리화나와 코카인 사용 경험자도 36%와 6%로 나타났으며 학교에서 불법 마약을 구매했거나 제공받은 학생은 25%로 2년 전의 33%보다는 줄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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