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을 기해 공식적인 우기가 끝나는 새크라멘토 지역이 올해도 물 부족이 예상된다. 지난 3년간의 심각한 가뭄에 이어 올해는 많은 비가 내렸다고 사람들이 생각했으나, 국립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다시 우기가 될때까지 강수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기상 예보관 조니 포웰은 우기가 끝나자 지난 시즌의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총 강우량은 16.47인치로 예년의 19.87인치의 83퍼센트 였다. 지난 1월 강우량은 1.48인치로 예년의 4.18인치보다 훨씬 낮았다. 2월의 강우량은 5.06인치로 예년의 3.77인치보다 많았고, 가장 비가 많이 오는 달이 되었다. 4월부터 6월까지의 강우량도 예년보다 많았으나, 예년 평균 강우량을 채우기는 부족했다.
새크라멘토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집 정원에 물을 줄 수 있는 시간과 횟수를 제한하고 이를 어길시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우기철(11월에서 3월) 물 사용은 주소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경우 토요일, 짝수인 경우 일요일이고, 우기철 이외의 날은 주소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경우 화,목,토요일, 짝수인 경우 수,금,일요일이고 월요일은 물 사용이 금지된다. 그리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도 물 사용이 금지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