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3·4학년 영어·수학 표준시험(NJ ASK) 합격선이 상향 조정돼 학생들의 시험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다.
주교육국은 15일 주내 3·4학년생의 표준 학습기준 강화를 결정하면서 백분율을 기준으로 기존 40~45%이던 최저 합격선을 50%로 올리기로 했다.
새로운 합격기준은 올해 5월 새로운 형식으로 바꿔 치러진 3·4학년 주 표준시험부터 적용되며 최소 전체 문항의 절반 이상을 맞춰야 시험에서 낙제를 면할 수 있다. 주교육국이 이번 결정에 앞서 같은 날 발표한 올 봄 표준시험의 표본조사 결과, 주내 3·4학년의 4분의1이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실 대비 교육국장은 “저학년의 시험 합격선을 올려 학업성취도에 대한 기대를 한 단계 더 높임으로써 중·고교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성취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주 교육국은 합격선 상향 조정으로 일부 성적부진 학생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진 것을 감안, 다양한 무료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교사들의 수업진행 형식에도 다소 변화가 예상된다.
주 교육국은 지난해에는 5~8학년생의 주 표준시험을 새로 선보이면서 합격선을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한 달 전에는 고교 졸업기준 강화를 결정한 바 있다. 뉴저지 주내 3·4학년 인구는 각각 10만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표본조사에는 3만2,000명의 시험성적이 자료로 사용됐다.
<이정은 기자> 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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