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분기 194만대 판매
전분기 비해 20% 껑충
최근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GM은 중국시장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 세계 자동차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GM의 2분기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194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4% 감소했지만 올 1분기에 비해서는 20%가 증가했다.
특히 GM은 2분기에 중국에서 45만대 이상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62%나 급증했다.
업계 전체로는 2분기 전 세계 판매량이 1년 전보다 13% 줄었고 전 분기보다는 12% 증가했다.
마이크 디지오반니 GM 세계시장·산업분석 담당이사는 “전 세계 경기침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2010년을 향해 가면서 미국시장에서도 점진적인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GM의 세계 판매량은 355만대로 1년 전보다 21.8% 감소했다. 상반기 판매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은 39.5% 하락했고 유럽은 24.4%, 남미·아프리카·중동지역은 18.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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