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선교는 기독교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사명입니다”
’4/14 윈도우 교육선교전략회의(4/14 Window Global Summit)’가 지난 6~8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프라미스교회 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전 세계 70여 개국 400여 선교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순복음뉴욕교회가 주최하고 GEN 선교회(Global Education Network 대표 이은무 선교사)와 TWC(Transform World Connection 총재 루이스 부시 박사)가 공동주관한 이번 회의는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224개국 18억5,000만 명의 15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전략 마련을 위해 열렸다. 10여 년 전부터 어린이 선교에 주력, 이미 ‘Rescue 185’를 실시하고 있는 김남수 목사는 “공산주의자들과 가톨릭, 이슬람교는 이미 어린이들에게 그들의 사상과 교리를 교육, 체제유지와 선교의 동력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이슬람은 이미 1,300만~1,600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을 교육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어린이를 복음화하지 않으면 기독교의 미래는 없다.
전 세계 기독교가 어린이 선교전략을 마련, 이에 주력한다면 성령의 힘으로 세계를 변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복음뉴욕교회는 그동안 국내외 선교지에 학교를 설립, 어린이 선교를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전 세계 지도자 컨퍼런스, 국내외 어린이 전도 집회 등을 개최, 어린이 선교에 앞장서왔다.지난 1989년 지리적 개념의 ‘10/40 Window(북위10도~40도, 대서양~태평양 지역에 대한 선
교)’을 창안, 이 선교운동을 주도한 후 지난해 김남수 목사를 만나 세대적 개념인 ‘4/14 윈도우’ 운동을 시작한 루이스 부시 박사는 “전 세계 인구의 1/5인 12억에 달하는 4~14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변화시켜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세워야 한다”며 “이제라도 어린이 선교에 전 세계 모든 교회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TWC가 이번 회의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14 윈도우에 속한 어린이들의 70%(8억3,300만명)가 지리적으로 10/40 윈도우에 살고 있어 이 지역 어린이에 대한 집중적인 선교전략이 세워져야 한다. TWC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어린이 선교 및 양육의 목표로 그리스도(Christ)와 공동체(Community), 인격(Charracter), 부르심(Calling), 실력(Competencies) 등 5C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마가복음 3장 14-15절 말씀을 토대로 영적(Spritual), 관계적(Relational), 경험적(Experiential), 교육적(Instructional)방법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를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영성, 교육, 보건, 빈곤, 목회, 사역어린이 분과 등 17개 분과로 나뉘어 열렸다. <이진수 기자>
어린이 선교로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지난 6~8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린 ‘4/14 윈도우 교육선교전략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 선교교육 전문가들이 김남수 목사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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