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뉴욕주민 복음화’ 목표
중국 단동외 태국.라오스 등과 협력 선교

■교회 연혁
하나님의 성회(A/G) 동북부지방회에 소속된 뉴욕소망교회(Church of Hope in New York·담임 최디도목사)는 1994년 9월4일 최디도전도사와 6명의 교인들이 롱아일랜드 한 교우 가정에서 사도행전 성경공부를 하며 시작됐다.

12월25일 메나셋에 위치한 커뮤니티개혁교회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가졌다. 1996년 3월31일 미국 하나님의 성회(A/G)에 등록하고 교단 주관으로 창립예배를 가졌다. 1997년 4월10일 최디도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2003년 5월14일 프래쉬 메도우에 위치한 현재의 건물을 구입했고 5월18일 입당예배를 가졌다. 2006년 4월2일 창립10주년 기념 및 안수집사 임직예배를 가졌다.

■교회 비전과 목회 방향
최디도목사는 “뉴욕소망교회(718-380-7002)는 사도행전의 예수님의 복음이 그 도시를 뒤집어엎은 것과 히브리어 권에서 그리스어 권으로 복음이 진전된 성경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인동포를 시작하여 1천5백만의 영어권 뉴욕 메트로폴리탄 주민들과 타 언어권이 포함된 2천만 뉴욕 주민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의 복음으로 뉴욕을 뒤집고 뉴욕 전 주민의 마음과 입술로 하나님을 찬송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인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여 주님 오시는 길을
예비하기 위한 것에 비전과 목회 방향이 있다”고 말한다.

■단동 중국선교
교회는 2005년 3월6일 중국 단동에 이정선목사를 선교사로 파송했다. 2006년 9월20일 단동에서 선교 사역하는 3명의 선교사를 주축으로 ‘21세기세계선교회’를 발족했다. 2007년 9월17일 신학교(목회학과 20명, 신학과 15명)를 개원했다. 2008년 10월13일 신학대학원(신대원 16명, 삼자신학교 및 대학 졸업자)을 개원했다. 2009년 7월9일 제1회 졸업식(전도사 고시 16명·졸업생 18
명)을 가졌다. 2009년 8월29일 신입생 26명이 합격했다(35명 지원). 2009년 9월21일 목회대학원을 개강할 예정(16명)이다.

■협력선교
교회는 태국선교센터(이종근선교사)를 비롯해 미얀마, 라오스, 잠비아(허일봉·전미령선교사) 등과 미전도종족인 중국 운남성과 후왕웬마와 홍진타이 및 농족 등의 선교를 협력하여 돕고 있다.

■최디도목사는

부친이 최창용 예비역육군준장(작고)이며 모친이 윤신화권사(작고)인 최디도<사진·59>목사는 단국대와 연세대에서 수학했다. 군 복문(사병)를 마친 후 1974년 4월19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1977년 1월21일 도미했다. 미국에 들어와 큰 사업을 하던 중 소명을 받아 사업을 청산한 후 하나님의 성회 소속 순복음신학교(현재 이반젤신학대학)에 입학해 졸업했고 1997
년 3월 목사안수를 받았다.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최목사는 제일 맏형이 최호익(NY개혁성경신학대학 교수)목사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홍보분과위원장과 협동총무를 역임했으며 뉴욕소망교회는 최목사가 신학생 시절에 개척한 교회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영(에덴여행사대표)사모와의 사이에 외아들 정환(34·부동산업)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77-30 162nd St., Flushing, NY 11366. www.cohiny.com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소망교회 교우들이 예배가 끝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