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교육부, 2007회계연도 6.7%
▶ 공립대 졸업자 사립대의 2배 육박
미 대학 졸업자들의 연방학비융자 체납률이 6.7%로 크게 상승했다.
연방교육부가 2007회계연도를 기준으로 15일 발표한 집계자료 분석 결과, 학비융자 체납률은 전년도 5.2%에서 6.7%로 1.5%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금융위기와 불경기에 취업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융자 상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표 자료는 대학 졸업 후 2006년 10월1일부터 2007년 9월30일 사이에 첫 번째 학비융자
상환금을 납부해야 하는 졸업생들을 기준으로 집계한 비율이다.
융자 체납률은 공립대학 졸업자가 6%를 기록해 사립대학 졸업자(3.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2년제 공·사립대학을 제외한 4년제 공·사립대학 출신만 비교하면 4년제 공립이 4.3%, 4년제 사립이 3.6%로 격차는 오히려 더 적었다.<표 참조>
영리 사립대학 졸업생들의 학비융자 체납률은 일반 사립대학 졸업생보다 3배 가까운 11.1%를 기록했다. 커뮤니티칼리지를 포함한 2년제 공립대학 출신의 체납률도 9.9%로 타 대학 출신에 비해 상당히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안 던컨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9월 미국을 강타한 금융위기가 체납률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고 학비융자 부채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데 연방교육부가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최근 연방회계연도별 연방학비융자 체납률
대학 형태 2005 2006 2007
공립대학 4.3% 4.7% 6.0%
2~3년제 7.9% 8.4% 9.9%
4년제 3.0% 3.4% 4.3%
사립대학 2.4% 2.5% 3.8%
2~3년제 6.7% 6.1% 8.1%
4년제 2.3% 2.4% 3.6%
영리사립대학 8.2% 9.7% 11.1%
2년제 미만 8.9% 10.9% 12.0%
4년제 7.2% 8.4% 9.8%
총계 4.6% 5.2%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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