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강희 목사)는 18~20일 서번 소재 사랑의 교회에서 연합복음화 대성회를 갖고 지역 선교의 열정을 드높였다.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를 주제로 한 이 집회는 박응순 목사(인천 주안중앙교회)가 4차례에 걸쳐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받는 축복’, ‘성령충만 받는 비결’, ‘변화산의 역사를 일으키자’ 등을 주제로 설교하며 성령운동을 전개할 것을 호소했다.
박 목사는 “신앙은 결단으로, 믿기로 결단하면 은혜받는다”고 강조하고 “지금이 곧 기도할 때이며,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해 위대한 기적을 일으키고 큰 권능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좋은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주님처럼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일을 해야한다”며 “좋은 일은 주를 믿고, 좋은 소식을 전하며, 주께 순종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절대로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므로 흔들림 없이 굳건히 믿어야 한다”며 “주의 인도를 받아 은혜와 축복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인천기독교 총연합회 공동의장과 한국 기독교 100주년 실무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0 천만인성령대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 집회는 이강희, 윤병남, 문승천, 권덕이 목사 등 교회협 임원들이 차례로 사회를 맡고, 생수교회, 볼티모어교회, 빌립보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했다.
한편 교회협은 19일 오전에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박 목사의 ‘성공의 자화상을 그려라’를 주제로 한 교역자 세미나도 가졌다.
교회협은 오는 10월 5-6일 임원수련회, 11월 9일 정기총회를 갖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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