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희망주는 교회’ 목표
차세대교육원 프로그램 통해 2세교육 충실
■교회 연혁
미연합감리회(UMC)에 소속된 뉴욕베델교회(Bethel Korean UMC of New York·담임 최운돈목사)는 1977년 4월10일 Cumming St. N.Y.C. 10034에 있는 Episcopal Church에서 창립예배를 갖고 교회명칭을 맨하탄북부교회라 짓고 박순종목사가 당회장이 되었다. 5월1일 202 Sherman N.Y.C. 10034에 있는 St. Matthew Lutheran Chruch로 이전했다. 1982년 미연합감리회에 가입했다. 1984년 12월19일 3404 Bailley Ave, Bronx에 위치한 건물을 구입에 잔액을 지불하고 매입을 결정했다. 1985년 2월14일 교회 건축기공예배를 가졌다. 7월7일 새 성전으로 이전했다. 9월1일 교회 명칭을 뉴욕베델교회로 변경했다. 10월27일 새 성전 입당예배를 가졌다. 2003년 7월1일 최운돈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2007년 4월15일 창립30주년기념 및 박순종목사, 최진선장로 은퇴 찬하식을 가졌다. 현재 일요일(주일) 출석은 200여명(아
동포함)이며 예산은 32만여 달러다.
■교회 비전과 목회 방향
뉴욕베델교회(718-796-5600)의 표어는 ‘삶에 희망을 주는 교회·예수사랑 실천하는 성도’이다. 최운돈목사는 6가지의 계획을 갖고 목회하고 있다. 첫째,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와 회복이다. 둘째, 내적인 분석으로 사도교회의 사명을 지키는 사역이다. 셋째, 영적 성장과 말씀 훈련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관계계선이다. 넷째, 지역사회의 문화를 이끌어 가는 교회이다. 다섯째, 사람을
세우는 교회이다. 여섯째, 하나님이 세계를 보는 시야를 가진 성도와 교회이다.
■선교
교회는 연회선교(New York Annual Conference of U.M.C.)를 통해 엽합으로 선교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노종해선교사(갈릴리국제선교센터)를 후원하고 있고 중남미선교회 이사를 맡고 있다.
■교육
교회 교사들은 영어 50%, 한국어 50%를 사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 학생들 모두가 이중언어를 잘 구사한다. 중등부 때부터 연합수련회에 참석하게 하고 2세들에게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는 차세대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와 역사교육을 실시한다. 예배 후 봉사하는 부모들의 자녀들에게 ‘주일 달란트 교육’을 진행하며 골프, 축구, 농구, 사물놀이, 밴드,
기타, 드럼, 워십댄스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이웃초청 음악축제
교회는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제1회 음악축제를 갖는다. 오는 10월25일(일) 오후 5시 열리는 음악축제는 지역주민 약 400여명을 초청하여 음악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전도도 하며 이웃과의 사랑의 교제를 나누게 된다.
■최운돈목사는
최태연씨(74·은퇴)와 최석분전도사(70·목양감리교회 심방전도사·은퇴)의 2남중 맏이로 태어난 최운돈<사진·47>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통합)을 졸업한 후 사병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1989년 5월13일 결혼했고 1990년 7월23일 유학차 도미했다. Oral Roberts University에서 M.Div.과정을 수학했고 1992년 UMC 오클라호마 컨퍼런스에서 본처목사(Local Pastoral Licensing)연수를 마쳤다. SMU Perkins School of Theology에서 목회학석사(M.Div.)학위를 받았고 1998년 Hillcrest Hospital 병원원목이 되었다. 1999년 연합감리회 준회원목사안수를 받았고 후러싱제일교회 교육 및 행정담당 부목사(1999-2001)를 거쳐 스탬포드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2001-2003)을 역임했다. 2002년 연합감리회
정회원목사안수를 뉴욕컨퍼런스에서 받았다.
2003년에 뉴욕베델교회에 부임하였으며 현재 웨슬리부흥전도단 서기와 중남미선교회 미주대표 총무를 맡고 있다. 뉴욕기독교방송(KCBN) 등에서 방송설교 및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88올림픽때 사마란치 IOC위원장의 통역을 맡았으며 현재 뉴욕베델교회 차세대교육원을 담당하고 있는 부인 이경미목사(중앙대학교 독어학과 졸업·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수료·SMU., M.Div.졸업)와의 사이에 딸 성휘(19·학생)와 아들 광휘(17·학생)를 두고 있다. 교회 주소: 3404 Bailey Ave., Bronx, NY10463.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베델교회 일부 교인들이 예배 후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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