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의심 증상에 따른 학생들의 결석이 많아지자 개근상 제도를 폐지하는 뉴욕·뉴저지 학군들이 늘고 있다.
뉴욕은 이미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노스 쇼어 학군, 서폭카운티 하퍽 학군과 미들컨트리 학군 등 일부 지역학군을 시작으로 서서히 개근상 제도 폐지가 확산되고 있다. 뉴저지도 허드슨 카운티 시카커스 학군, 유니온 카운티 로젤팍 학군과 케닐워스 학군, 서머셋 카운티 브리지워터-래리탄 학군, 헌터돈 카운티 플레밍턴-래리탄 학군 등이 최근 올해는 개근상을 수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물론, 지역학군마다 몸이 아프면 결석하고 집에서 쉬거나 병원 치료를 권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개근상이 몸이 아파도 억지로라도 학교에 등교해야 한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강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군은 우선 이번 학년도에 한해서만 일시적으로 개근상을 없앤 뒤 내년 여름 학년말 이후 제도 부활 여부를 재검토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유치원부터 중·고교까지 개근해온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크게 실망할 수 있는 점을 감안, 주로 초등학생만 대상으로 개근상 제도를 일시 폐지키로 한 학군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현재 테네시 낙스빌 카운티 학군, 미주리 오자크 학군, 텍사스 댈러스 포트워스 학군,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도 카운티 학군 등도 최근 개근상 폐지 결정을 발표하는 등 타주 학군들도 추세를 따르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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