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지침 ‘전교인 밭갈이 운동’
11월1일 창립 15주년 기념 찬양축제
■교회 연혁
RCA(Reformed Church in America:미국개혁교단)소속의 한마음장로교회(HanMaUm Reformed church in America·담임 오요한목사)는 1993년 11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미주대회 뉴욕노회 뉴저지영광교회 명칭으로 이한종집사(권일선집사) 가정에서 오요한목사와 17명의 교인이 모여 개척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1994년 2월 뉴저지 클로스터 소재 개인주택을 임대 개보수하여 이전하고 임시 교회건물로 사용했다. 1994년 5월 교회명칭을 한마음장로교회로 변경했다. 1995년 3월 440 Begen Blvd., 팰리세이드팍 소재 건물 5,000스퀘어피트를 임대 개보수하여 타운으로부터 교회허가를 받아 본당과 교육관 및 친교실로 사용했다.
1997년 12월 440 11th Ave., 팰리세이드팍 소재 2층 1,000스퀘어피트 건물을 임대 개보수하여 사무실 및 제2교육관으로 사용했다. 1998년 5월 상가건물 1층 1,000스퀘어피트 건물을 임대 개보수하여 중고등부 교육관으로 사용했다. 1999년 7월 440 12th Ave., 팰리세이드팍 소재 4,500스퀘어피트 건물을 임대 개보수하여 2000년 5월에 입주하고 제3교육관으로 사용했다. 2001년 5월 미국개혁교단(RCA)에 가입했다.
2005년 6월 뉴저지 140 Forest Ave., 파라무스로 교회를 이전했다. 2008년 11월 Midland 팍에 소재한 New Life 교회 건물을 구입하기 위하여 계약했다. 2009년 5월17일 새 자체 성전으로 이전하고 첫 예배를 가졌다. 10월 25일 창립15주년기념과 새 성전입당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현재300여명(아동포함)의 교인이 출석하고 있다.
■목회 지침과 실천 운동
한마음장로교회(201-251-9401)의 목회 지침은 전 교회와 전교인 평생 밭갈이 운동에 있다. 이 운동은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는 성경말씀에 근거하고 있다. 교회의 실천운동은 전교인 새벽기도운동(시57:8)과 전교인 주일 성수운동(출31:13, 신5:12) 및 전교인 십일조 생활화(말3:10) 등이다.
■선교
교회가 돕고 있는 선교지 및 선교사는 극동러시아(RCA교단선교), World Vision(송천호목사), 우즈베키스탄(팽정우목사), 멕시코(김흥기목사), 도미니카공화국(최광규선교사) 등이다.
■창립 15주년기념 입당예배 및 임직식
교회는 지난 25일 오후 5시 뉴저지 미드랜드팍 어빙스트릿에 소재한 새 성전(대지 4에이커·400석 규모의 본당을 포함해 교육관 등 건평 23,000스퀘어피트)에서 창립 15주년기념 입당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임직자는 김경철·이양희·조윤행·함경옥(이상 장로), 김광배·김영직·김파·이승재·조하원(명예)(이상 장립집사), 김지현·김경미·문정화·윤진숙·이경희·조미애·홍수복(이상 권사), 엄경숙·전월순·최희자(이상 명예권사)씨 등이다.
■이웃초청 찬양 축제
교회는 설립 15주년과 입당을 기념하여 오는 11월1일(일요일) 오후 5시 한마음교회 본당에서 찬양축제를 갖는다.
■오요한목사는
오병손(작고)씨와 임복순(작고)권사의 7남매 중 4남으로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오요한(60)목사는 중부대와 총신대학원(71회·M.Div.)을 졸업하고 1981년 10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충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전도사를 포함한 목사직 등 금년 성역 35년이 된다. 1990년 12월 도미했고 1993년 11월 한마음장로교회를 설립했다. 2008년 말 직장암 말기로 암수술 불가판정을 받았다. 이미 암이 전립선과 그 주변에 전이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키모테라피를
수십 회 받은 후 2009년 2월17일 12시간에 걸친 대 수술을 받아 항문주변 20센티를 다 들어낸 상태로 현재 4개의 호수를 몸에 꼽고 진통제를 먹으며 목회하고 있다.
“말기암 환자의 고통은 당해 본 사람만이 안다. 항암 치료를 받을 때 진통제가 떨어지면 그렇게 불안할 수가 없다. 이렇게나마 수술 후에 건강을 되찾아가고 새 성전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라는 오목사. “새 성전으로 사서 들어간 미국교회는 그 성전을 사기 위해 15개의 교회가 경합을 벌였다. 도저히 경합에서 이길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그 교회 미국목사가 나의 암투병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그 목사가 교인들에게 ‘다른 목회자는 다른 기회에 교회를 다시 마련하면 되지만 오요한목사는 말기암환자라 또 다른 기회가 없으니 한마음장로교회에 교회를 팔자’고 하여 결정되었다”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오목사의 가족으로는 부인 오은자사모와의 사이에 큰딸 나영(32·사위 주정우한의사)과 외손자 주요한(1), 둘째딸 은혜(29·사위 한국 카이스트 정 박사)와 외손녀 정희원(1), 셋째 딸 혜령(24)을 두고 있다. 교회 주소: 218 Irving St., Midland Park, NJ 07432.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25일 새성전 입당예배 및 임직식이 끝난 후 임직자들과 안수위원 및 참석한 목회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둘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오요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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