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및 아시안 최초로 올 7월 아이비리그 총장에 올랐던 김용(미국명 짐) 다트머스칼리지 총장이 학생들의 학비 지원금에 사용해달라며 최근 2만5,000달러의 개인 기부금을 대학에 전달했다.
김 총장은 지난주 23일 열린 ‘다트머스 칼리지 기금(DCF)’ 연례 학자 오찬행사에 참석, 자신의 이름이 아닌 존 로젠왈드 주니어 대학 이사회 전 이사장 겸 자선가의 이름으로 DCF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총장의 개인 기부금은 대학의 역대 총장들이 기부한 금액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김 총장은 “내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기부를 요청할 수 없는 일이다”면서도 이번 기부금 전달이 큰 자랑거리가 아니라며 겸손해했다. 더불어 로젠왈드 전 이사장은 평소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며 오랜 기간 그가 대학에 쏟아온 공헌을 높이 기리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DCF는 이날 김 총장의 기부금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목표액인 4,800만 달러를 모금하는 연례
기금모금 캠페인에 본격 착수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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