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법률상담도
순회영사 업무와 함께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이 열렸다.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이쌍석)는 지난 18일 노인회관에서 워싱턴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영사업무 50여건을 처리했다.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열린 순회 영사업무에서는 50여명의 한인들이 여권, 국적포기, 위임장, 비자 등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 받았다.
이쌍석 회장은 “한인들이 영사업무와 관련하여 워싱턴의 한국대사관까지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영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며 “한인회와 총영사관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영사업무에 더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순회 영사업무를 위해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안윤숙, 오영숙 행정담당관이 출장왔으며 페닌슐라 한인회에서는 이쌍석 회장과 염순선 사무장이 도왔다.
특히 이번 순회 영사업무에서는 애난데일 지역에서 개업 중인 문박 법률사무소의 문일룡, 우시영 변호사가 참석해 시민권, 영주권 등의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 상담했다.
우시영 변호사는 “한인들이 미국 이민법을 잘못 알고 있거나 이해하지 못해 불편과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직접 한인들을 찾아 무료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상담은 11월 21일 리치몬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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