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실시되는 미국의 인구조사를 앞두고 연방센서스국이 학생들에게 센서스 참여 중요성을 조기 교육하는 ‘센서스 인 스쿨스(Census In Schools)’ 프로그램을 2일 새롭게 선보였다.
게리 락 연방상무국 장관과 로버트 그로브스 연방센서스국장은 이날 메릴랜드 볼티모어 소재 디지털 하버 고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 지역 학교마다 센서스를 교과과정에 도입해 교육한다면 학생들이 인구조사 참여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센서스 인 스쿨스 프로그램’ 런칭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매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에서 어린이 인구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는 점도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센서스 인 스쿨스’ 프로그램을 위해 교과서 및 아동서적 출판업체로 명성 높은 스칼라스틱사가 연방센서스국과 협력해 부교재를 개발해 왔으며 미 전국 11만8,000여개 초·중·고교에 곧 배포할 예정이다.
관련 부교재는 온라인(www.census.gov/schools)에도 실려 있어 학부모와 학생, 홈스쿨 학생이나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정규학교 교과과정에 센서스를 도입하는 여부는 전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된다. 온라인 부교재에는 지도 작성법, 수학적 개념파악, 데이터 읽기 등 센서스를 응용한 일반 학습지도에서부터 수업계획 아이디어, 기존 센서스 집계 자료에
근거한 자료 찾기, 각종 기념일에 연관된 흥미로운 자료 등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들이 가득 실려 있다. 연방센서스국은 프로그램 시행이 미국에서 교육받고 있는 자녀들로 하여금 영어로 언어소통이 불편한 이민자 부모들에게 센서스를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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