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출근하는 직원 복음화
관광객.지역주민도 함께 예배...식사하며 친교
■선교회 연혁
뉴욕금강산직장선교회(New York Kumgangsan Mission·담임 예영수목사)는 금강산식당의 대표 유지성장로가 일요일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고 출근하는 직원들과 직장 내 불신자 복음화를 위해 2002년 2월10일 연회장에서 예배를 가지며 시작됐다.
롱아일랜드한인교회(안중식목사)의 장로로 당시 여호수아선교회의 회장이었던 유지성장로는 선교회의 활동으로 예배 처소를 금강산식당(플러싱)에 정하고 일요일(주일) 오전 9시에 예배를 가졌다. 안중식목사가 2006년 6월 은퇴할 때까지 설교를 하였으며 롱아일랜드한인교회 협동목사(2003년 1월부터)였던 예영수목사가 2006년 7월부터 롱아일랜드한인교회와 금강산직장선교회의 설교목사가 되어 설교하기 시작했다. 2009년 5월28일 뉴욕주에 종교단체(독립교회)로 등록하고 예영수목사를 담임자로 위촉했다.
■오픈 일요예배
1992년 오픈한 금강산 식당은 현재 플러싱 본점과 맨하탄 분점 등에 약 2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예배는 직원과 플러싱 주위에 사는 한인 등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고 있다. 예영수목사는 “한인 관광객들이 식사하러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이들은 예배를 드리고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관광을 나가기도 한다”며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누
구라도 참석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식사하며 친교를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불신자 복음화와 선교
금강산직장선교회(917-287-5092)를 통해 그동안 불신자 70여명이 세례를 받았다. 직원들 복음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선교회는 복음화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직원들이 화목하여 손님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목적 중 하나다. 선교회는 쿠바선교를 후원하고 있다.
■예영수목사는
예덕중(작고)집사와 강효숙(작고)권사의 5남4녀 중 8번째로 서울에서 태어난 예영수(50)목사는 한국신학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3월20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충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한산종지교회 담임(6년)을 역임했다. 2002년 4월 도미했고 뉴욕신학교(NYTS)에서 목회학박사(D.Min.)과정 중에 있다. 누나 예우희목사가 충청도 임곡교회 담임으로 있다. 가족으로 부인 장희순사모와의 사이에 딸 하영(12)과 아들 이삭(11)을 두고 있다. 선교회 주소: 138-2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http://cafe.daum.net/kumgangsanchurch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금강산직장선교회 교우들이 일요(주일)예배를 가진 후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유지성장로 그 오른쪽이 예영수목사와 장희순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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