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과학자협 연례학술회의, ‘의과학’ 주제
BLSA (볼티모어 생명과학자 협회, 회장 홍승모)는 14일 볼티모어시내 존스합킨스대 의대캠퍼스 암연구동)에서 연례 학술회의를 갖고, 생명공학을 임상의학에 적용하는 의과학에 관해 논의했다.
‘의과학:실험실에서 침상으로’를 주제로 한 이 컨퍼런스에는 메릴랜드의 한인생명공학자들을 중심으로 예일, 하바드, 유펜 등지에서 130여명이 참가, 학술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홍승모 회장은 “의학이 환자의 치료에 집중하는 반면 의과학은 생명공학을 포함 기초의학에서 임상의학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의료 관련 과학을 포함한다”고 설명하고, “지난해 컨퍼런스는 신경과학을 중심으로 했지만 올해는 임상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기초과학 발표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안혜영 박사(미식품의약청)는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신약을 임상을 통해 실제 적용하기까지 FDA의 역할, 중국계 펭 우 박사(존스합킨스의대)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마이클 RNA 역할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또 심재근(MD대) 박사는 인간의 운동신경 제어와 역할을 소개하고, 명경재(NIH 휴먼 게놈 연구소) 박사는“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유전병 발생을 방어하는 방식은 하등동물이나 고등동물이 다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혜경(MD대) 박사는 감각신경의 보상작용, 유성주 박사(존스합킨스대)는 콜라겐의 인공적 생산을 조직공학에 응용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윤지혜(존스합킨스대 박사 과정)씨는 BLSA의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학술발표에 이어 충청북도 테크노파크, 한미과학협력센터, 메릴랜드주 경제개발부, 한미과학기술자협회, 몽고메리카운티 사업개발국, 한인여성과학기술자협회 등의 후원기관 및 초청단체 대표들은 소속 기관을 소개했다.
BSLA는 지난 2003년 존스합킨스대, 메릴랜드대, 국립보건연구소(NIH) 등 볼티모어 지역 주요 연구기관에 소속된 한인 생명과학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현재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