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선 지역에 위치한 영광장로교회(담임 황영선 목사)는 찬양 사역자인 이용례 권사를 초청하여 14-15일 이틀 동안 찬양 간증집회를 열었다.
간증집회는 하나로 찬양단 리더 김효원 집사와 성도들의 찬양으로 시작돼 황영선 목사의 “찬양가운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 상한 마음이 치유되고 인생이 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찬양으로 기쁨과 평안이 성도들에게 충만하기를 바란다”는 기도로 이어졌다.
이용례 권사는 간증을 통해 어린 시절 부모님이 폐결핵으로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살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일과 하나님을 믿고 인생이 변화되었던 날들을 회상하면서 주님이 힘든 시절 들려준 음성 “너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는 약속을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의 아버지’ ‘내 영혼 깊은 곳에’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등 복음성가를 부르며 성도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다윗과 골리앗에 대한 성경내용을 한국 전통창가로 만들어 노래하며 복음을 전했다.
이번 찬양간증집회는 크리스찬 파워신문 이용순 목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용례 권사는 워싱턴 한인교회 권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 전역 한인 교회를 다니며 찬양으로 간증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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