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스턴 질리브랜드 연방 상원의원이 공립학교 무료 점심급식 정부 지원예산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질리브랜드 의원은 17일 연방상원에 무료 점심급식 수혜아동을 늘리기 위한 ‘공립학교 점심급식 예산 확대안’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확대안은 연방 점심급식 지원금을 급식 수혜자 1명당 70센트씩 추가 지원해 점심급식의 영
양수준을 높이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무료 점심급식 수혜가정 소득기준을 현재보다 상향조정해 수혜아동수를 증원하도록 하고 있다.
질리브랜드 의원은 “연방정부의 영양기준에 맞는 점심급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한끼에 2달러92센트씩 지원하면 된다”며 “하지만 현재 지원금은 2달러57센트 정도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지원금을 추가하게 되면 한끼당 3달러27센트씩 지원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영양가 높은 점심을 더 많은 아동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뉴욕주에서는 모두 300만명의 아동이 무료 점심급식을 받고 있으며 이중 45만명이 롱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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