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커별 2010 주력 모델 <6> 벤틀리
웬만한 주택보다 비싼 자동차로 유명한 럭서리 브랜드 ‘벤틀리’는 2010년에도 고가의 신차를 잇달아 내놓으며 불황에도 끄떡없는 건재함을 과시할 전망이다.
2001년형 멀세인, 505마력에 6.75리터 8단 변속
콘티넨탈 수퍼 스포츠, 시속 60마일을 3.7초에 도달
2011년형 벤틀리 멀세인(Mulsanne)
벤틀리 라인업의 새로운 가족인 벤틀리 멀세인은 2009년 ‘페블비치 콘쿠어 드 엘레강스’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멀세인은 벤틀리의 대표적인 모델인 ‘플라잉 스퍼’에 비해 7인치 길고 8기통 6.75리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505마력. 멀세인의 강력한 힘은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주행성능으로 연결된다. 멀세인의 실내는 ‘벤틀리답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하다. 최고급 소가죽과 스테인리스 엑센트가 가미된 실내 장식은 모두 수공예로 제작됐다. 시판가격: 30만 달러
2010년형 벤틀리 콘티넨털 수퍼스포츠
벤틀리 콘티넨털 수퍼스포츠는 벤틀리가 만든 자동차 가운데 가장 빠른 모델이다. 콘티넨털 수퍼스포츠에 실린 ‘플렉스-퓨얼 6리터 W12 트윈 터보차지’ 엔진은 621마력의 가공할 힘을 낸다.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시간도 3.7초에 불과에 램보기니, 페라리 등 정통 수퍼 스포츠카들에 비해 손색이 없다. 콘티넨털 수퍼스포츠는 강력한 힘과 함께 적절히 조절된 차체 밸런스와 최첨단 현가장치도 함께 갖춰 최고의 주행감을 보장한다. 시판가격: 27만3,295달러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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