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지역 14개 공립도서관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오는 2월1일부터 토, 일요일 주말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퀸즈 공립도서관측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알번, 아스토리아, 베이슬리팍, 코트스퀘어, 이스트엘름허스트, 이스트플러싱, 라프락시티, 놀스포레스트팍, 오존팍, 퀸즈보로힐, 리지우드, 사우스홀리스, 윈저팍 분관 등이 그간 시행해 온 토요 운영을 중단하며, 토요일 대신 일요일에 문을 열어 온 큐가든힐스는 일요 운영을 폐지한다.
그러나 한인들의 이용이 잦은 플러싱 분관을 포함 48곳의 퀸즈 공립도서관 분관들의 토요일 운영은 지속된다. 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전 분관이 동일한 시간대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 자메이카 소재 중앙도서관은 토, 일요일 계속해서 문을 열며 일요일 개관시간은 현재와 동일한 정오~5시이다.
퀸즈 일대 63개 분관을 총괄하는 퀸즈공립도서관 토마스 갤란트 디렉터는 2008년부터 도서관 직원 채용이 동결됐으며 감원된 직원 규모만큼 도서관 운영 시간을 단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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