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든그로브시가 베트남 전쟁 박물관 설립(본보 1월27일자 12면 참조)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지난 26일 박물관 설립 가능성 연구에 2만5,000달러 예산 지출과 ‘조사위원회’ 구성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번 베트남 전쟁 박물관 프로젝트를 제안한 브루스 브로드워터 시의원은 “시의 기금은 단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만 지출될 것”이라며 “전쟁 박물관 건립을 위한 나머지 기금은 개인 펀드나 커뮤니티에서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브로드워터 시의원은 또 향후 구성될 조사위원회에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피터 카즈, 한국전 참전용사 빌 맥컨을 가입시켜 줄 것을 제안했다. 피터 카즈는 “베트남 전쟁 박물관은 젊은 세대들에게 미국의 역사에 있어서 베트남 전쟁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 일깨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나 누엔 시의원은 “역사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가든그로브시에서 개발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웨스트 리조트 구역에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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