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네시스와 제네시스 쿱을 내놓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현대자동차는 2010년을 기점으로 확고한 탑 브랜드의 위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시장에 등장하는 신형 YF 쏘나타, 대형 세단 에쿠스, 소형 SUV 투싼, 중형 SUV 싼타페는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2011년형 YF쏘나타
지난해 9월 선보인 YF쏘나타는 6세대 쏘나타로 쏘나타의 결정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YF쏘나타는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조형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강인함을 내제한 유연함’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쏘나타는 멋진 디자인은 물론 현대차가 직접 개발한 고성능 GDI 엔진을 장착해 우수한 운동성능을 자랑한다. YF쏘나타는 오는 15일 시작되는 미디어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시판가격: 미정
2011년형 에쿠스
현대차의 최상위 모델인 에쿠스가 모델 체인지를 마치고 북미시장에 시판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렉서스 LS460 등 럭서리 브랜드의 기함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에쿠스는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성능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더해져 2010년 럭서리 세단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에쿠스는 290마력의 힘을 내는 3.8리터 6기통 모델과 366마력을 자랑하는 4.6리터 8기통 엔진 등 두가지 트림으로 오는 가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시판가격: 미정
2010년형 싼타페
최근 페이스 리프팅을 마치고 시장에 선보인 싼타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그릴과 개선된 실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출력과 함께 높은 연비를 갖춘 175마력의 2.4리터 4기통 엔진 장착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돼 SUV임에도 친환경 자동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판가격: 2만2,000달러
2010년형 투싼
올해 새롭게 선보인 투싼은 기존 투싼을 완전히 재해석한 새로운 모델이다. 2009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소개된 컨셉카의 멋진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낸 2010년형 투싼은 혼다 CR-V, 도요타 RAV4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포진한 소형 CUV 시장에서 현대 돌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투싼은 2.4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175마력의 힘과 168파운드의 토크를 자랑한다. 시판가격 1만8,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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