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 버몬현대’통해 한인타운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중형세단 쏘나타(코드명 YF)가 LA 한인타운에 모습을 드러냈다.
LA 한인타운 내 현대차 딜러인 101 버몬현대(대표 앤디 홍)는 지난주부터 신형 쏘나타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외관과 내관이 대폭 바뀐 쏘나타는 출시 초기부터 딜러들의 공급 요청이 쇄도해 현재 물량을 확보하기 힘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1 버몬현대 앤디 홍 대표는 “첫 번째 쏘나타가 매장에 들어온 날 바로 판매됐을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쏘나타는 2010년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형 쏘나타는 최근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Automotive Lease Guide)사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54%를 받아 도요타 캠리 등 경쟁차종을 제치고 동급 차종 중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민규 기자>
101 버몬현대 딜러를 방문한 고객이 전시된 신형 쏘나타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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