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AM지가 발표하는 ‘2010 AM 어워드’(AM Awards 2010)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Car Mak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9년 폭발적인 판매증가와 우수한 딜러 관리, 브랜드 인지도 성장 등을 높게 평가 받아, 함께 후보로 올랐던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등의 메이커를 제치고 ‘2010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됐다.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AM은 매년 자동차 산업 분야 우수 메이커, 딜러 등 총 19개 부문에서 ‘AM 어워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그중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 런칭으로 시장변화를 주도하고 최고의 딜러 네트웍을 통해 판매를 촉진한 회사에 수여하고 있다.
토니 화이트혼 현대차 영국판매법인(HMUK) 매니징 디렉터는 “현대차는 지난해 영국자동차 시장이 6%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103% 판매가 성장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우수한 품질의 신차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영국시장에서의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민규 기자>
영국 버밍햄 I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토니 화이트혼 현대차 영국법인(HMUK) 매니징 디렉터(왼쪽)가 리 테일러 몬디알 판매책임자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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