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 우먼스클럽(회장 변휘장)은 20일 데비 바키 부회장 자택에서 김지연 해양토목공학박사를 초청해 중동지역의 사회상과 여성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박사는 여성으로는 드물게 해양토목공학을 전공, 하와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관련 기업에서 근무하며 두바이와 이란등 중동지역으로 잦은 출장을 다니고 있다. 김 박사는 이날 이날 강연에서 관광이 아닌 비즈니스 출장을 통해 접한 이 지역의 사회상과 특히 이란의 여성인권, 그리고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련한 정유산업계에서의 미국과 중동관계 그리고 한국의 위치등 최근의 업계 동향에 관해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 다른 세계의 문화와 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강연에 앞서 우먼스클럽 회원들이 강사(가운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