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사이드고교 학부모회, 다양한 방안 논의
퀸즈 베이사이드고교의 한국어반을 영어권 한인 1.5·2세 및 타인종으로 확대하려는 한인 학부모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달 초 뉴욕을 방문했던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김경수) 관계자들과 만나 적극적인 협조 약속을 이끌어냈던 한인학부모회(회장 김재호)<본보 2월13일자 A2면>는 22일 월례모임을 열고 다양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학부모회는 이날 ▲한인 재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국어반 확대 개설 청원서 서명운동 전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학교행사 정기 개최와 프로그램 운영 ▲전체 학부모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우선 실행 과제로 채택했다. 또한 향후 전개될 관련활동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가도록 ‘한국어반 확대 개설 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학부모회는 한인학부모회장을 주축으로 이날 참석자 가운데 5명의 뜻있는 한인 학부모들을 추진위원으로 우선 임명했다.
김재호 회장은 “갈수록 늘고 있는 이중언어권 1.5세 한인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현재 한국어권 한인학생으로 대상이 제한된 한국어반을 타인종까지 확대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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