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원어민 교사(EPIK)’와 ‘대통령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TaLK)’을 각각 모집한다.
EPIK은 한국 학교의 정규 영어수업 교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 농·산·어촌의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사인 TaLK는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다른 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재 주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교육원(www.nykoredu.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올 8월1일부터 근무할 제5기 장학생 선발을 앞두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150만원의 급여와 더불어 왕복항공권, 초기 정착금, 숙소비용 등을 한국정부가 지급하고 의료보험, 유급휴가, 한국 문화체험 기회 등 각종 복지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미국내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생이나 졸업생 또는 졸업을 앞둔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인 동포들은 영주권 소지자 및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먼저 신청한 뒤 지원서류를 한국교육원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교에 배치되기에 앞서 4주간 한국문화 및 생활양식 체험기간을 갖게 되며 영어교수법과 학생지도법 연수도 받게 된다.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TaLK에 앞서 한국정부가 실시하던 원어민 영어교사 프로그램으로 최소 학사학위 이상 학력이 요구된다. 급여는 경력에 따라 월 최소 150만원에서 2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기타 각종 혜택도 제공된다. 웹사이트(www.EPIK.go.kr) 또는 우편으
로 지원할 수 있다. ▲문의: 646-674-6051/604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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