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사회(KATANY·회장 김은주)가 뉴욕주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을 마친지 6개월만인 19일 이사회를 출범시키고 손숙희 교사(프랜시스루이스고교)와 강정화 대표(티처스 초이스)를 공동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플러싱 금강산에서 이사회 출범식을 가진 교사회 김은주 회장은 “설립 역사가 20년을 넘긴 만큼 앞으로 한인사회에 보다 보람되고 좋은 일을 더욱 많이 하자는 취지로 이사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교수, 은퇴 교사, 목사, 학부모, 문인, 음악가, 경찰, 사업가, 의사, 변호사 등 각계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인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8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활동하게 된다. 교사회는 교사회가 펼쳐오고 있는 각종 교육사업에 뜻을 같이 할 한인들을 이사로 꾸준히 영입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최근 뉴욕·뉴저지 공·사립학교 한국어반 개설과 한국어 교원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교사회는 교육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앞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에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의 공식 취임은 4월23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겸해 열리는 후원의 밤에서 함께 있을 예정이다. 기부금과 이사회비는 세금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katany.501c@yahoo.com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뉴욕한인교사회가 19일 공식 출범시킨 초대 이사회 소속 이사와 임원진들.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