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년을 맞는 원광한국학교(교장 정연석)의 ‘뉴욕 어린이 민속 큰 잔치’가 올해도 5월9일 퀸즈 커닝햄팍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미국 속에 피어나는 배달의 민족, 무럭무럭 자라나는 세계의 보배’란 행사 표어를 앞세운 올해 행사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 놀이문화를 다민족 주민과 함께 어울려 즐기며 세계로 알린다는 취지와 함께 한인들도 가족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한국의 전통을 미국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하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5월9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유치원부터 12학년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초청하며 부모와 타인종 이웃주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무료 행사다. 투호, 제기차기 등 20여 가지 한국 전통놀이는 물론, 절구, 맷돌, 조리, 키, 다듬이질, 떡메치기 등 전통 생활체험 공간도 마련되며 사물놀이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할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징별로 구분된 놀이마당을 체험하고 확인도장을 받은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안겨준다.
학교는 “한인 후예들에게 꿈을 심어줄 뉴욕 어린이 민속 큰 잔치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각계 한인 기관과 단체의 많은 협조와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문의: 718-762-410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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