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서도 내달 3일 한인 위한 설문지 작성 도움
2010년 인구조사 설문지가 각 가정에 우편 발송된지 1주일 지난 25일 현재 설문지 응답율 32%를 기록, 전국 평균 29%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인구조사에서 하와이 주민들의 참여율은 60%로 전국 평균 67%에 못 미치며 전국에서 세번째로 참여율이 저조한 지역이란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센서스 관계자들은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설문지 우편발송 1주일간 우편 참여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데 대해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센서스국은 우편마감 기일인 4월15일 이후에는 센서스 조사원들이 설문지 참여를 하지 않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5일 현재 주 전역 각 지역별 응답율을 살펴보면 34% 참여율을 기록한 호놀룰루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카우아이(32%), 하와이 카운티(30%), 마우이(27%)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구센서스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하와이 한인사회도 내달 3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 도움을 위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와이 한미변호사협회가 한인회 후원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집으로 우송된 인구조사 설문지를 지참한 한인들에게 작성법을 한국어로 안내한다.
작성법 안내가 필요한 한인들은 아만다 장 변호사(548-2500)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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