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전국 표준학력평가시험(NAEP) 결과, 주내 8학년 학생들의 성적은 각 핵심과목별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으나 4학년생들은 독해력 부문에서 전년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육국 다니엘 하마다 부교육감은 “NAEP의 이번 보고서는 아직도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많다는 점과 이에 대한 학교 차원의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실시된 NAEP시험에서 주내 4학년생들의 57%가 각 과목들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평균은 66% 이다.
8학년 학생들의 경우 전국 평균인 74%보다는 낮은 67%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지난 2005-0277, 그리고 2007-2009년 사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내 4학년생들은 작년 NAEP시험에서 전국 평균인 220점보다 낮은 213점을 기록해 미국내 52지역 중 워싱턴 D.C.와 애리조나,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네바다, 뉴 멕시코 등 단 8곳보다 높거나 비슷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8학년생들의 경우 262점(전국평균은 262점)을 기록해 미국내 52개 지역 중 워싱턴 D.C.와 미시시피의 학생들보다는 성적이 높고 앨러배마,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네바다, 뉴 멕시코, 사우스 캐롤라이나, 웨스트 버지니아의 학생들과는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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