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랠리아 초등학교 교육구는 부에나팍에 있는 월터 나트 초등학교 폐교를 고려하고 있다.
이 교육구 측은 이 초등학교에 지난 8년 동안에 900명의 학생들이 줄어들었으며, 과거 2년 동안 교육구에 지원되는 주예산이 800만달러 삭감되었기 때문에 폐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가 문을 닫을 경우 527명의 학생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일에 이 학교가 폐쇄되면 교육구 측은 관리 및 행정직에서 1년에 약 35만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교장, 오피스 매니저, 헬스 보조원 등을 비롯해 여러 명이 실직할 수 있다.
오드라 조단 학부모는 “아들로부터 학교가 폐교된다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놀랐다”며 “커미티에서 이 초등학교 폐교 방안을 제시했다는 사실을 상당수의 부모들은 모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19명의 커뮤니티 멤버와 행정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커미티는 올해 초 디스트릭 내의 학교들을 조사한 후 월트 나트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다른 학교에서 흡수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폐교를 권했다.
이에 반대하는 월트 나트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29일 저녁 나트 다목적 룸에서 열린 커뮤니티 미팅에 참석해 폐교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학교를 현 상태로 유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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