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안 설날인 ‘시즈다흐 베다르’(Sezdeh-Bedar)를 맞아 4일(일) 어바인 메이슨 리저널 공원(18712 University Dr.)에서 새해맞이 축제(사진)가 열린다.
2,500여년 동안 전통적으로 내려온 이 축제는 오전 7시에 개장되어 해질 때까지 계속된다. 지난해에는 1만5,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주민들은 피크닉과 함께 페르시안의 전통문화와 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가족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 행사를 다른 단체들과 함께 주관하고 있는 OC 이란계 아메리칸 전문가 네트웍( Network of Iranian American Professionals of OC)의 마지드 아자르타시는 “공원에 들어갈 때 줄이 길게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해가 질 때가 되어서야 사람들이 공원을 떠난다”고 말했다.
어바인 경찰국은 “이 날 행사에는 매년 남가주 전역의 페르시아계 주민 수천명이 모이기 때문에 행사 당일 주변도로 차량 지체 등 큰 혼잡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405프리웨이와 맥아더 길 사이 유니버시티 드라이브 ▲405프리웨이와 캠퍼스 길 사이 컬버 드라이브 ▲컬버 길과 미켈슨 길 사이 하버드 애비뉴의 차량통행을 가급적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랜초 샌호아킨과 컬럼비아 스퀘어의 차량통행을 주민에게만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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