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임원진 구성, 관광진흥 이익단체로 변모
하와이 한인관광협회(회장 하태식)가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고 하와이 관광진흥을 위한 이익단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유명무실 단체로 표류해 왔던 ‘한인관광협회’는 올해초 19대 회장단을 새롭게 출범시키고 한국인 무비자 입국이후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하와이의 한인관광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한인관광협회는 10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하태식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기존의 여행사 중심의 협회 회원구성에서 탈피해 호텔, 선물점 등 범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로 확대하며 명실상부 관광인들의 연합체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정근 부회장 겸 총무는 “이를위해 한인관광협회를 비영리단체로 새롭게 등록을 추진함은 물론 투명한 협회 운영을 위해 고문 변호사와 외부 감사를 통해 운영전반을 감독케 해 관광산업 증진을 통한 하와이 한인사회 경제력 발전에도 일조하는 이익단체로서의 대외적 공신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19대 한인관광협회는 이외에도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국제 관광진흥전에도 참가해 한국축제를 비롯한 하와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간 우호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며 “8월에는 하와이 한인관광인들의 친목도모와 로컬 업계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친선골프대회도 개최해, 관광협회의 활성화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임원진 명단>
▶회장 하태식
▶부회장 겸 총무 이정근
▶이사 정영관, 데니 배
▶감사 장명효 CPA
▶고문 변호사 조셉 키노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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