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를 내지 못해 노인회관에서 퇴거당한 ‘남가주 중부노인연합회’(회장 양승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벨플라워 가나안교회(17200 Clark Ave.)에서 기금모금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양승호 노인회장은 “그동안 뜻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컴퓨터 및 제반시설을 갖추고 컴퓨터 교육과 생활영어반을 운영해 오면서 각종 불편한 서류처리를 도와왔다”며 “재정난으로 문 닫게 된 노인회관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많이 후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한인상공회의소의 안충모 회장은 “남가주 중부노인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그동안 여러 한인 업소들과 한인 인사들을 찾아다니면서 도움을 요청했다”며 “뜻있는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주고 있어 이번 후원의 밤 행사가 잘 되면 다시 정상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 출범한 ‘남가주 중부노인연합회’는 올해 들어 놀웍에 있는 1,500스퀘어피트 크기의 노인회관 렌트를 3개월 동안 내지 못해 지난달 퇴거당했다. 사무실 컴퓨터와 집기들은 현재 창고에 보관 중이다.
(562)818-802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