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베스트웨이 미용전문학교(원장 서니 김)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학교는 16일 본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갖고 헤어 1년 과정을 마친 학생 25명을 배출했다.
서니 김 원장은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문 미용인 양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2개월내 알렉산드리아 지역에 미용실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 미용실은 졸업후 1년 정도 현장 경험을 쌓고 좋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웨이 미용전문학교는 면허반과 기술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입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 학교는 교통편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자체 운행하고 있으며, 학비 융자 프로그램과 장학금 제도를 운영,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자격증 취득 후에도 더 나은 기술습득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영어가 부족한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 시험준비반과 무료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의(703)272-3795
주소 512 W.Maple Ave.#200
Vienna, VA22180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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