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장학생으로 워싱턴에서 6명이 선정됐다.
버지니아에서는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민식(유펜대 입학예정), 크리스토퍼 성 허(브라운대 예정), 채경민(UVA 예정), 고대영(듀크 예정), 옥턴고에 재학 중인 조계원(보스턴대 예정), 메릴랜드에서는 월트 위트만 고교에 재학 중인 마크 리(메릴랜드대 예정)가 선정됐다.
이들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은 27일(목) 오후 5시30분 아메리카 은행 애난데일 지점에서 열리며 2천 달러가 각각 지급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3월 15일부터 4월30일까지 인터넷 신청서 교부 및 우편접수를 통해 250명의 장학금 신청을 받았으며 SAT 성적, 고교 GPA, 에세이, 과외활동 등에 따라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에 걸쳐 매년 10만 달러씩 총 1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출연했다고 동포사회에 공표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