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치러질 ‘제1회 정준영배 워싱턴 국제탁구대회’에 17일 현재 약 50명이 등록을 마쳤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는 17일 저녁 대회가 열릴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등록 현황을 밝혔다.
탁구협회 이승수 부회장은 “17일 현재 단체전 9개 팀을 비롯해 개인전 챔피언조(오픈조) 6명, A조(레이팅 1500~1700) 5명, B조(1300~1500) 4명, C조(1300 이하) 14명 등 46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단체전과 개인전의 각 출전팀이 각 16팀과 16명씩으로 되어 있는 만큼 개인전 C조의 경우 19일께, 나머지 팀들도 시합 당일까지 순조롭게 등록을 마칠 것 같다”며 “보통 시합 마감일이 가까워질수록 등록인원이 많이 몰리는 만큼 참가를 원하는 한인 탁구인들은 조속히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에 멀리 오하이오주에서도 참가 신청서를 보내오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개인전 챔피언조의 경우 래이팅이 2300이 넘는 선수들을 비롯해 2000이 넘는 실력파들도 다수 참가할 것으로 보여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탁구협회는 참가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당초 1차 등록 마감일인 14일 이후 등록시 10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도록 한 것을 면제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한 사람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중복 출전을 못하도록 했으나 중복 출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허용키로 했다.
탁구협회에 따르면 시합 당일 오전에는 7시30분 단체전 대진 확인을 시작으로 개회식(8시), 단체전 리그, 개인전 리그 진행, 오후에는 개인전 토너먼트와 단체전 결승을 치른다.
이번 시합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kttcw.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282-4649 이승수 부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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