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홍보 차 방문
오는 8월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홍보를 위해 중국의 연볜 조선족 자치주와 연길시 관계자들이 18일 하와이를 방문, 한국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repreneur, INKE) 하와이 지부(회장 사무엘 정) 회원들과의 만남의 자릴 가졌다.
유대진 연길시 인민정부 경제특구 주임조리(초청 정무 부시장)는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주 상공인총연합회와 무역협회 참석차 방문길에 하와이를 경유한 것과 관련, “INKE 총연합회 부회장 직을 맡고 있어 올해 처음 설립된 하와이지부에 들러 하와이지부 회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18일 다운타운 레전드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주최한 사무엘 정 INKE 하와이지부회장은 “지난 3월 하와이 지부를 처음 개설한 이후 대한민국 홍보기관으로써 하와이 정보산업 및 벤처 기업들에게 각종 사업기회와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국측 인사들과의)이번 만남으로 양 지역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한 “현재 호놀룰루 시 당국이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에 한국의 무인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정부 인사들과의 접촉도 갖고 있다”며 “이 외에 아직도 오래된 병원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인 퀸스 메디컬 센터에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들이기 위한 물밑작업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 총부회장은 “INKE는 회원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부를 축적하자는 뜻을 갖고 뭉친 단체”라며 “중국에서 사업을 추진하거나 또는 미국에 중국산 물건을 수입하길 원하는 회원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INKE 하와이지부 회원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원할 경우 5성급 호텔 숙박비인 300달러만 부담하면 백두산 관광을 포함한 모든 경비를 중국정부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INKE 하와이지부 가입문의는 사무엘 정 회장 전화번호 295-900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날 모임에는 유 총부회장과 동행한 황성길 연길시 인민정부 부시장과 곽정길 연길시 인민정부 비서장, 우립문 연길시 상무국 부국장, 그리고 INKE 하와이지부 사무엘 정 회장(ABC Ohana Investment)과 Hakim Ouansafi(First Commercial Consulting) 부회장, 앨빈 히라타(Fisher Hawaii) 재무, 워렌 김 변호사, 최무정 CPA, 제이크 공(Hawaii Diesel Production), 배성근(Rainbow Castle), 앨 카카즈(B. Hayman) 등이 참석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제6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박람회 홍보차 하와이를 찾은 중국정부측 인사들이 한국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INKE) 하와이지부 회원들과 18일 레전드 레스토랑에서 만남의 자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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