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박(권사)
젊은 날 나에게는 푸른 꿈이 있었고 더 멀리 비상할 날개가 있었다. 그래서 그 시절에 더 많은 것들을 이루었어야 했고 더 높이 날랐어야 했다. 그런데 후회가 다가오면서 지금의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인다.
그때에 주님은 나에게 “뒤를 돌아보지 마라, 믿는 자는 오직 앞을 향하여 힘을 다하여 나가는 것이다” “너는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나의 귀한 자녀이다, 내가 책임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아! 그렇지, 내가 깜빡 잊고 있었다. 내가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는 것을. 아파도 좋다. 풍족치 못하고 부족해도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다. 부족하고 단점이 더 많은 나를 밝은 곳이나 어둔 곳을 지날 때 추울 때나 더울 때, 항상 함께 하시는 자비하신 주님이 있는 한 가진 것과 조건 같은 세상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다 더 좋은 것 뿐이다. 젊었을 때는 주로 ‘자신들’을 위해 살지만 나이 들어서는 남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노후의 삶을 값지게 보내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절망’은 사탄의 앞잡이이다. 마음이 가벼워지고 나를 둘러싼 잡다한 것들이 쫓겨나가는 것을 느끼면서 내 마음에는 평화가 가득해지며 기쁨이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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