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이하 TJ) 올해 합격자 가운데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 비율이 57.5%를 차지했다. 올해 아시안 합격률은 지난해 54.2%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훼어팩스 공립 교육청이 21일 발표한 TJ고 올해 합격자 480명 가운데 아시안 학생은 276명으로 백인계 합격생 166명을 월등히 앞섰다. 백인 학생은 전년도의 175명(36.4%)에서 9명 감소했다. 흑인 합격생 역시 전년도 8명(1.7%)보다 절반이 감소한 4명(0.8%)으로 집계됐다.
히스패닉 학생은 전년도의 6명(1.3%)에서 13명(2.7%)으로 약진했다.
합격생 가운데 남학생은 272명으로 56.7%, 여학생은 208명으로 43.3%를 차지했다.
또 합격자중 훼어팩스 카운티 등 공립교 출신이 90.2%를 차지했으며 9.8%는 사립학교 출신이다.
1985년 버지니아 가버너스 매그닛 스쿨로 설립된 TJ는 US 뉴스&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최우수 고교 ‘에 연속 1위에 오르며 최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