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가 있는 환한 미소에 훤칠한 키가 매력인 이경민(22, 버크 거주) 양은 “미스 코리아가 돼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심리학 전공으로 버지니아 프레더릭스버그 소재 메리 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이 양의 장래 희망은 정신과 의사. 내년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이 양은 올해는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로 한국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태권도 사범인 아버지 이문형 씨와 어머니 박숙희 씨의 1남1녀 중 장녀로 초등학교 4학년 때인 1999년 도미한 이양은 태권도 공인 3단으로 빼어난 미모에 무술실력도 갖추고 있다.
리더십도 좋아 한국에서 초등학교 시절에는 줄곧 반장과 회장을 맡았고
조지 메이슨 고교 재학시절과 대학시절에도 치어 리더로도 활동했다.
피아노, 플릇 실력도 수준급으로 미모뿐 아니라 예체능에도 실력을 쌓아온 재원.
미인대회가 처음이라는 이 양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발표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좋은 추억도 될 것 같아 자천타천으로 미스 워싱턴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모님을 존경한다는 이 양은 “아버지로부터는 리더십과 결단력, 어머니로부터는 신앙심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음식은 비빔밥, 감명 깊게 본 영화는 ‘I am Sam’,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성경. 키 5피트8인치, 몸무게 112파운드, 34-24-34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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