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회장 유양희)가 오는 가을 시집 ‘시향’ 제 6집을 발간한다. ‘시향’은 워싱턴 문인회 시 분과 위원회 소속 시인들 30여명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문인회 유양희 회장은 23일 열린 야유회 겸 월례회에서 “시향 참가 시인들은 오는 7월 말까지 1인당 3편씩의 원고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며 “전문 시집 발간 등으로 문인들의 활동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인회는 또 7월 이후에는 올 연말 출간을 목표로 동인 종합 문집 ‘워싱턴 문학’을 준비하기로 했다.
메릴랜드 더우드 소재 오요한 부회장 소유 농장에서 열린 야유회는 불고기, 돼지고기 불고기 바비큐와 상추, 쑥갓 등으로 차려진 점심식사가 회원들을 즐겁게 했으며 오후에는 비로 인해 실내에서 가라오케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양희 회장은 “내달 5일(토) 오후 6시30분 정두현 시인의 첫 시집 ‘부다페스트의 환생’ 출판기념회가 포토맥 자택에서, 13일 (일) 오후 6시 한성옥에서는 이혜란씨의 두 번째 수필집 ‘워싱턴의 조약돌’ 출판기념회가 열릴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03)597-3101 유양희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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