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배드민턴 협회(회장 오두남)는 지난 달 29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지난 7년간 한국의 불우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두남 회장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아동들을 볼 때마다 이북 출신으로 어릴적 한국에서 고생했던 시절이 생각나 큰 액수는 아니지만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배드민턴 협회는 매년10명의 불우아동들을 선정해 매년 월 350달러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회원들은 고정균, 하삼랑, 김종규, 김옥경, 조정자, 이정님, 유숙희, 하송자씨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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