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때 쏙 들어가는 보조개가 매력인 김미혜(23· 훼어팩스 거주)양은 “나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미스 워싱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태생인 김 양은 현재 버지니아 레스턴 소재 닥터스 오피스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하면서 조지메이슨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장래희망은 메디컬 테크니션(Medical Technician).
김 양은 “직장생활도 하면서 파트타임으로 대학을 다니다 보니 대학을 남들보다 오래 다니고 있다”면서 “대학 졸업 후 병원 실험실에서 테크니션으로 근무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친언니가 리틀 미스 워싱턴대회에 출전하고 사촌이 미스 워싱턴 진이 되기도 했다는 김양은 이번에 자신도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12월 워싱턴에서 열린 이수동 씨의 궁중의상 패션쇼에 참가,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몸매와 건강을 위해 매주 2마일씩 조깅도 한다.
성격이 긍정적이고 밝은 편인 김 양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며 겨울에는 스노우보딩을 즐긴다.
김 양이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와 사시미. 감명 깊게 본 영화는 ‘Love Actually’, 감명 깊게 읽은 책은 ‘The Other Wes Moore’.
그녀가 존경하는 인물은 자신을 항상 지지해주고 이해심이 많은 어머니.
신장 5피트 6인치, 체중 120파운드, 34-24-34의 몸매를 갖추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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