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스쿨 제공 학교 감소세, 인터넷 강좌 수강 늘어
공립학교에 자녀들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은 내년부터 서머스쿨 비용으로 30달러 가량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주 교육위원회는 2011년 여름학기부터 써머스쿨 등록비를 지금의 160 달러에서 190달러로 30달러 인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번 공립교 서머스쿨 등록비 인상은 8년만에 처음으로 교육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30달러의 인상폭은 실제로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액수이지만 이번 인상조치는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 교육국이 실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학생 1명당 당국이 교사들의 봉급과 학용품 구입비 등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220달러로 알려졌다.
주 교육위원회 다니엘 하마다 부 교육감은 “서머스쿨 등록금은 지난 2000년 이래 160달러에서 한 차례도 인상된 적이 없어 매년 증가하는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따라서 2004년 이후 써머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립교는 75개교에서 45개 학교로 줄어들었고 대신 인터넷 강좌나 야간학교로 이를 대체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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