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펀과 로열 하와이언 밴드 등 각종 프로그램의 예산 삭감안이 부결되면서 시 의회는 1가구2주택자에 대한 세금인상을 통한 세수입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 의회는 9일 본 회의에서 18억2,000만 달러의 새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최종 결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 의회에서 제안돼 표결에 부쳐지는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별도의 세율을 적용할 경우 이들은 부동산 가치평가 기준 1,000달러당 16센트가 오른 3달러58센트를 부담해야 한다. 이는 무피 헤네만 시장이 제안한 3달러72센트의 세율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주민들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지 않거나 오히려 전보다도 적은 액수만을 부담하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원들은 이번 세금인상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거주 주택소유자들은 종전의 3달러42센트의 재산세를 그대로 납부하면 된다.
한편 이 같이 완화된 세율과 각종 시 정부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당국은 각 부처별로 월2회의 무급휴가와 함께 1.5%의 예산삭감조치를 수용해야 하며 신규 고용도 10%가량 줄어들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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