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환태평양 훈련(RIMPAC) 참관을 위해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 한국 해군의 윤공용 소장(해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이 11일 오후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함장 황상현 대령)과 잠수함 이억기함(함장 이수열 중령)의 지휘관들과 인사차 하와이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 김영해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천안함 사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 관계자들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보고와 관련 해군에 관계된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 따로 한인동포들을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림팩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세종대왕함은 한국 최초의 이지스 방공시스템을 탑재한 최신예 함정으로 10일 미사일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윤소장을 포함한 한국 해군 관계자들은 펀치볼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헌화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한국 해군 관계자들이 11일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영해 한인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천안함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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